부산여성회관, 다문화가족 건강 증진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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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성회관, 다문화가족 건강 증진 프로그램 운영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1.02.14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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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 다문화가족 몸 튼튼 프로젝트! 온(ON) 가족 운동해
(사진제공:부산시) 다문화가족 건강 증진 프로그램 비대면 운영
(사진제공:부산시) 다문화가족 건강 증진 프로그램 비대면 운영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 여성회관은 오는 2월 24일부터 3월 19일까지의 기간 중 매주 수·금요일 오후 4시에 다문화가족 건강 증진 프로그램 「온(ON) 가족 운동해」를 비대면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장기화로 신체활동이 감소해 체력 저하 및 스트레스, 우울감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온 가족이 함께하는 체육활동으로 즐겁고 건강하게 이겨내자는 취지로 기획되었으며, 다문화가족 50여 명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 신청은 남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을 끝마친 다문화가족은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 하에 여성회관을 방문해 운동 소품을 사전수령한 뒤, 각 가정에서 화상 프로그램 ‘웹엑스(Webex)’로 스트레칭, 요가, K-POP 라인댄스 활동에 참여하면 된다.

또한, 여성회관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네이버밴드 ‘온 가족 운동해’를 운영해, 인증사진과 댓글로 소통하며 꾸준히 가족 운동을 응원할 예정이다.

김혜윤 부산시 여성회관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코로나19로 지친 다문화가족의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건강한 가족 여가 문화를 조성하는 데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성회관 남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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