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 ‘브런치클래식’ 베토벤의 보석상자-Ⅳ.베토벤의 영웅시대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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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문화재단, ‘브런치클래식’ 베토벤의 보석상자-Ⅳ.베토벤의 영웅시대 공연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1.02.09 21: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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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군포문화재단)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사진제공: 군포문화재단)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군포=글로벌뉴스통신]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18일 오전 11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브랜드 공연 ‘브런치클래식’ <베토벤의 보석상자-Ⅳ.베토벤의 영웅시대> 공연을 연다.

군포문화예술회관의 브랜드 공연인‘브런치클래식’은 평일 오전시간 대에 시민들이 여유롭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되는 공연으로, 이번 시리즈는 지난해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기념하고자 <베토벤의 보석상자>라는 주제로 시작됐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지원을 받아 지난해 진행되던 시리즈 중 코로나19 확산으로 미뤄졌던 공연이 진행되는 것이다.

브런치클래식은 잘 알려진 베토벤의 명곡들과 숨겨진 곡들을 묶어 6가지의 주제로 선별, 베토벤의 음악적 삶을 느껴보고 음악의 보석상자에서 소중히 하나씩 꺼내 듣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시리즈의 마지막 순서인 이번 공연에서는 조정현 객원 지휘자가 이끄는 군포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연주하며, 콘서트가이드 김이곤이 해설을 맡아 곡의 이해를 돕고, 바이올리니스트 남카라가 협연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공연에서는 ‘베토벤의 영웅시대’라 불리는 베토벤의 제2기 시대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베토벤의 대표 교향곡 제3번 <영웅>을 비롯해 오페라 <피델리오> 서곡, <자펜슈트라이히> 행진곡, 바이올린 협주곡 등 명곡 연주를 통해 위대한 음악가 베토벤의 삶을 느껴볼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거리두기 객석제가 적용되며,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공연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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