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xembourg=글로벌뉴스통신]
'모젤(Mosel)'강변 포도밭 겨울 풍경
2021년 새해 첫 주말, 절기는 한 겨울인데
습습한 포도밭 주위는 웬지 모를 생기가 든다
겨울철에도 푸르러 '동청凍靑'이라 불리기도 하는
기생목 '겨우살이' 와 꽃 보다 열매가 아름다운
겨울철 새들의 좋은 먹이 '피라칸다Pyracantha'가
풍성 한걸 보면 재잘재잘 새 소리도 들리는 듯 하다
나무가지에 새둥지처럼 붙어 자라는 겨우살이
종자에는 점액물질로 싸여 있어
먹이를 좋아하는 새들을 매개로 번식한다 하니
뗄 수 없는 공생, 자연 속에 있다.
* 이 기사는 Luxembourg 주재 김만식 Samhwa Steel Adviser의 제보로 작성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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