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백의의 천사 봉사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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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백의의 천사 봉사단’ 운영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1.01.02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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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간호사회 회원 20명으로 구성 감염관리교육 등 코로나19 극복 힘 보태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울산시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울산시

[울산=글로벌뉴스통신] 울산시는 지난 30일 오후 3시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코로나19 대응 방역관리 강화를 위한 ‘백의의 천사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백의의 천사 봉사단’은 최근 울산 양지요양병원 코로나19 환자 집단 발생으로 코호트 관리됨에 따라 병원 종사자 등의 감염관리 교육이 절실히 필요하고 집단으로 환자 발생 시 지역 의료 인력의 참여가 절실함을 인식하여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태고자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 행사는 송철호 울산시장, 박병석 시의회 의장, 이경리 대한간호협회 울산시간호사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사단장 결의, 방호복 착용 교육 및 시연 등으로 열린다. 또한 송 시장 등 참석자들은 레벨 디(D) 방호복 착ㆍ탈의 체험을 통해 일선 의료진들의 노고를 직접 경험한다.

‘백의의 천사 봉사단’은 대한간호협회 울산시간호사회(회장 이경리) 회원 20명의 자발적 참여로 울산지역 내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봉사 활동을 펼친다.

주요 활동 내용은 지역사회 코로나19 발생 예방을 위하여 요양원 등 감염관리 예방 및 레벨 디(D) 착ㆍ탈의 교육, 코로나19 코호트(동일집단) 시설 내 환경정비 및 방역캠페인 실시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간호사 협회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 해 준 것에 깊이 감사드리며, 봉사단의 활동과 노력으로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사전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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