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감염병, 화재, 교통사고 등 6대 전 분야에서 상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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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감염병, 화재, 교통사고 등 6대 전 분야에서 상위권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1.01.02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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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울산시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울산시

[울산=글로벌뉴스통신] 울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안전수준을 나타내는 ‘2020년 지역안전지수’를 산출한 결과 ‘전국 상위권 안전수준’을 달성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발표 자료에 따르면 울산시는 6대 분야 중 3개 분야에서 1개 등급 이상 등급이 상승하였고, 3개 분야는 전년 등급을 유지하여 울산의 안전수준이 전 분야에 걸쳐 ‘상위권’을 보였다.

특히, 감염병은 1등급으로 전년도 3등급에서 2개 등급이 상승하였고, 화재는 전년도 3등급에서 2등급, 교통사고는 전년도 4등급에서 3등급으로 각각 1개 등급 상승하였다.

올해는 가장 비중이 높은 사망자 수 감축 방안에 중점을 두고, 노력도가 반영되는 환경지표 개선방안을 추진한 결과 범죄(2등급), 자살(3등급), 생활안전(3등급) 분야도 등급이 하락하지 않고, 전년도 등급을 유지했다.

울산시는 지역안전지수의 전국 최고 수준 달성을 위해 전년도 하락한 감염병, 화재, 교통사고 분야 1등급 이상 상향 목표 설정과 취약 분야에 대한 철저한 원인 분석 및 분야별 구체적 개선 방안 강구로 등급 상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였다.

또한, 경찰청,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울산연구원 등 안전관련 15개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지역안전지수 개선 티에프(T/F팀) 운영으로 전문가 자문 및 취약분야 컨설팅 추진 등 다방면의 방안을 모색한 결과 좋은 결과를 가져 온 것으로 풀이된다.

울산시는 내년에도 지역안전지수가 전국 최고 수준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6대 분야별 지표분석 및 개선대책을 수립하는 등 지속적으로 안전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지역안전 수준이 전국 상위권 도시로 인정된 만큼 내년에도 ‘재난으로부터 더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목표로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자리매김 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시정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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