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 “시민을 믿고, 부산 대도약의 전기를 마련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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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 “시민을 믿고, 부산 대도약의 전기를 마련하겠습니다!”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1.0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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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시의회) 부산시의회 신상해 의장
(사진제공:시의회) 부산시의회 신상해 의장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의회 신상해 의장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2021년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삶이 희망으로 빛나고 가정에도 행복한 웃음이 넘치기를 기원합니다.

돌이켜 보면 지난 한 해는 일찍이 경험하지 못한 재난의 시간이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감염병 위기를 잘 관리했고 이겨낼 수 있다는 단단한 자신감을 키웠습니다. 나보다 우리를 먼저 생각하는 ‘공동체 정신’으로 똘똘 뭉친 시민 여러분 덕분입니다.

방역의 최일선에서 고군분투한 의료인과 공무원, 비상경제 상황에서 실물경제 현장을 굳건히 지켜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무엇보다 연대와 협력으로 일상 속에서 감염병 예방에 동참해 준 시민 여러분께 존경의 마음을 담아 감사드립니다.

이처럼 지난 한 해, 전례 없는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의 결속은 더 단단해졌고, 미래를 열겠다는 의지는 더 뜨거웠습니다. 그 결과 우리는 미래를 향한 큰 도약대를 마련했습니다.

무려 17년을 염원해온 시민의 꿈인 ‘가덕신공항 건설’이 드디어 본궤도에 접어들게 되었습니다. 역경과 고난에 좌절하지 않고 오히려 더 단단히 결속하는 부산정신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믿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2021년을 맞는 부산시의회의 각오는 크고 담대합니다. 코로나19 위기 속에 어렵사리 마련한 대도약의 전기를 놓치지 않겠습니다. 사력을 다해 가덕신공항 조속 건설에 매진할 것이며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북항재개발 사업 추진 등 부산의 미래를 앞당기기 위해 전력 질주해 나갈 것입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힘든 민생이 단 한 순간이라도, 홀로 고통받는 일이 없도록 사각지대 없는 사회안전망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결국, 시민 여러분이 힘이고 용기입니다. 2021년에도 여러분을 믿고 희망을 만들어 내겠습니다. 변함없는 지지와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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