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 기초생활보장사업 평가 최다 수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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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기초생활보장사업 평가 최다 수상 영예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0.12.29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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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사상구) 생활보장과 보건복지부 기관표창
(사진제공:사상구) 생활보장과 보건복지부 기관표창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사상구(구청장 김대근)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기초생활보장사업 관련 기관 평가에서 부산시 최초로 모든 부문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보건복지부는 저소득층의 최저 생활 보장 및 자활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기초생활 보장사업 추진과 관련하여 신규수급자 발굴률 등을 반영하는 기초생활보장분야, 수급자의 의료급여 이용 실적 등을 반영하는 의료급여사업 분야, 근로빈곤층의 자립 여건 조성 실적 등을 반영하는 자활사업 분야에 대하여 매년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사상구는 세 분야에서 모두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는데, 이는 부산시 최초이며 사상구청이 개청한 이래 처음으로 있는 경사이다. 특히 의료급여 사업 분야는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눈길을 끈다.

사상구는 기초생활보장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적극 운영, 찾아가는 복지상담실 운영을 통한 신규수급자 적극 발굴, 의료급여수급자의 적정 의료 이용 지원을 위한 맞춤형 건강상담, 장기입원자 실태조사 외에도 자활사업단 신규 설치를 통한 일자리 확충, 자활근로자 역량강화 프로젝트 추진 등 적극적인 복지 행정 추진으로 내실 있는 기초생활보장 사업을 펼친 점에 대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대근 사상구청장은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예상치 못한 어려움에 처한 구민들을 적극 발굴하고 신속하게 맞춤형 지원을 하여 이와 같이 좋은 결과를 얻게 되었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구민의 보다 나은 기본생활 보장을 통한 선진 복지 사상 구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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