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푸드플랜 온라인 아카데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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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푸드플랜 온라인 아카데미 개최
  • 송재우 기자
  • 승인 2020.12.07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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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글로벌뉴스통신] 당진시는 지속가능 먹거리 시민위원을 대상으로 푸드플랜 아카데미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시민참여형 푸드플랜 정책 추진을 준비한다.

‘푸드플랜’이란 먹거리 생산부터 소비까지 전 과정을 연계하는 로컬순환시스템을 통해 농장에서 식탁까지 지역민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보장하고 도농상생, 지속가능한 먹거리 산업을 도모하는 지역 단위의 먹거리 종합전략을 의미한다.

당진시는 지난 10월 4주간 푸드플랜 거버넌스 조직인 지속가능 먹거리 시민위원을 공개모집해 4개 분과 총 36명의 위원을 선발했으며, 푸드플랜 아카데미, 워크숍 등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먹거리 보장 기본조례 제정 후 내년 초 위원회 출범식을 통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푸드플랜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핵심 주체인 먹거리 시민위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시민위원의 역할과 과제를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기회를 갖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아카데미로 운영할 예정이다.

아카데미는 지난 11월 27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총 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으로 푸드플랜에 대한 이해와 거버넌스의 역할, 당진시 먹거리 실태 현황과 과제, 타 시군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통한 핵심과제 발굴 등으로 교육이 구성됐다.

김민호 농업정책과장은 “당진시 푸드플랜 정책의 성공은 시민들의 관심과 공감대 형성을 통한 적극적인 참여 등 민관 거버넌스 운영에 달렸다.”며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푸드플랜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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