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CSD 리더스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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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CSD 리더스포럼 개최
  • 권혁중 기자
  • 승인 2020.11.07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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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앞 줄 왼쪽부터 유수경 두산퓨얼셀 대표이사, 박윤영 KT 사장, 이현준 쌍용양회 대표, 김기태 GS칼텍스 사장, 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김교현 롯데그룹 BU장, 김명자 서울국제포럼 회장, 이경호 KBCSD 회장, 조명래 환경부 장관, 김상희 국회 부의장, 허명수 KBCSD 명예회장,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요아나 도너바르트 주한 네덜란드 대사, 김효준 BMW코리아 회장, 우무현 GS건설 사장, 류열 S-OIL 사장, 오지원 쉘코리아 사장, 형원준 두산 사장
(사진제공: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앞 줄 왼쪽부터 유수경 두산퓨얼셀 대표이사, 박윤영 KT 사장, 이현준 쌍용양회 대표, 김기태 GS칼텍스 사장, 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김교현 롯데그룹 BU장, 김명자 서울국제포럼 회장, 이경호 KBCSD 회장, 조명래 환경부 장관, 김상희 국회 부의장, 허명수 KBCSD 명예회장,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요아나 도너바르트 주한 네덜란드 대사, 김효준 BMW코리아 회장, 우무현 GS건설 사장, 류열 S-OIL 사장, 오지원 쉘코리아 사장, 형원준 두산 사장

[서울=글로벌뉴스통신]KBCSD(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는 환경부와 공동으로  ‘KBCSD리더스 포럼: 제2회 지속가능기업혁신포럼(Sustainable Business Innovation Forum)’을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이후의 새로운 성장동력 표준: 디지털 경제 및 녹색산업 전환”을 주제로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과 코로나19 팬데믹이 상존하는 전대미문의 경영환경 속에 산업구조의 탈탄소화,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을 통한 기업의 향후 경쟁력 강화방안을 모색하고자 기획되었다.

개막식에서 이경호 KBCSD 회장은 녹색전환과 디지털 기술을 연계한 융복합 모델 발굴의 필요성, 산업계 간 업의 경계를 넘어선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혁신, 정부의 그린뉴딜 신산업·신기술 수요 창출과 규제개선 등 한국판 뉴딜 공약의 성공적 결실을 위한 정부와 산업계의 선결 과제 3가지를 제안했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그린뉴딜은 경제회복을 위한 재정 전략임과 동시에 우리 경제사회 체질을 근본적으로 전환하는 새로운 발전 전략임을 강조하며, 법제도 정비 및 성과 환류 체계 마련 등 산업계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기조강연에서 서니 버기스 WBCSD(세계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한 요건으로 디지털화와 지속가능성을 꼽으며, 특히 그린 뉴딜이라는 해결책 모색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려는 한국 정부의 적시 적재한 노력에 감사를 표하고 향후 기업들과의 협력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이날 특별대담세션에서는 ‘Big Blur 선도기업의 디지털 혁신을 통한 그린뉴딜 및 사회적 가치 창출 방안’을 주제로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김효준 BMW그룹코리아 회장, 박윤영 KT기업부문 사장, 마크 어링턴 ERM Group 아태지역 CEO 등 산업계 리더들이 탄소중립, 디지털 전환과 사회적 가치를 바탕으로 한 기업의 혁신과 지속가능성을 논하였다.

두 번째 테마세션에서는 ‘기후친화적 경제 전환을 위한 녹색산업 발전전략 및 민관협력 기회’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정중호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소장, 존 보가츠 주한 EU 대표부 참사관, 맨시 트리퍼시 Shell Commercial Lubricants 아태·중동 지역 부사장이 참여하여, 탄소 넷제로에 기반한 그린뉴딜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조력자이자 촉진자로서의 금융, 기업, 정부의 역할을 토론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참석자들은 업의 경계를 넘어 새로운 변혁을 요구하는 대전환의 기로에서  Digital·Green 시장의 Game Changer로 도약하기 위한 기업들의 노력을 격려하고, 산업구조의 탈탄소화,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을 위한 창의적 솔루션을 갖추기 위해 산업계와 정부가 협력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온라인, 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되었다. 오프라인 현장에서는 국회, 정부, 산업계 CEO들이 참석하였으며, 온라인으로는 약 250명이 실시간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함께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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