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글로벌뉴스통신] 안양시청소년재단 호계청소년문화의집(이사장 최대호)은 11월 7일부터 11월 28일까지 약 1개월간 초등학생 50명을 대상으로‘호국빙고투어’를 비대면 온라인 활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호국빙고투어’는 2020년 경기남부보훈지청의 현충시설 활성화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우수 프로그램이다. 본래 지역 내 보훈시설을 직접 탐방하며 역사에 대해 배우는 프로그램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전환되어 운영된다. 비대면 호국빙고투어는 독립과 관련된 역사 교육, 지역 내 보훈시설 영상 관람, 보훈 관련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역사에 대한 관심과 나라사랑의식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청소년을 포함한 지도자, 프로그램 강사의 안전을 위해 참가 신청서를 온라인으로 받고 활동재료는 택배 배송을 통해 비접촉 형식으로 전달한다.
호계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주말체험학습, 여름방학 자원봉사, 초등 STEAM 교육 케미칼트, 경기 꿈의학교 공모사업 골목놀이, 공유중개사, 여가부 공모사업 YPAP 유스리디(Youth 3D) 등 다양한 활동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앞으로 초등 경제교육 나는야 경제박사, 중등 경제 프로그램 쇼미더경제를 운영할 예정이며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호계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ayf.or.kr/hogye/)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호계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그동안 무심코 지나쳤던 보훈시설일 인지하고 더 나아가 역사에 대해 즐겁게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는 만큼 더 많은 준비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