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직원 위한 열린마음 상담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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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직원 위한 열린마음 상담센터 운영
  • 오병두 기자
  • 승인 2013.03.19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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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우울이 느껴질 때, 힐링(Healing)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가 직원들의 직무 스트레스 해소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시 청사 18층 건강관리실에 열린마음 상담센터를 운영한다.

 시는 그동안 청사에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했으며 정신보건전문인력 채용, 힐링카페 운영 등 직원들의 정신건강검진 및 상담을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

 정신보건 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인 시청 직원들을 위한 열린마음 상담센터에서는 전 직원 대상의 정신건강검진(설문조사지)을 실시해 정신 건강척도를 자가 측정하고, 1차 정신보건 전문요원의 상담이 이뤄지며 필요시에는 정신과 전문의(주1회, 월요일)의 심층 상담과 정신건강 정보도 제공한다.

 또한 '나만의 힐링카페'를 운영해 햇빛, 음악, 독서, 명상요법 등으로 스트레스 및 만성피로를 해소하고 명상시간을 통한 심리치료로 직원들의 정신적인 건강과 스트레스를 해소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신건강 및 심리치료 전문 강사진을 통한 직무스트레스 해소 및 정신건강 증진교육을 연중(6회) 실시하고, 일상에서 지친 직원들의 마음 챙기기를 위한 직장인 힐링캠프도 운영한다.

 시 박영석 건강정책과장은 "창의적이고 활력 있는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건강과 행복이 곧 공직사회의 경쟁력이다"며 "시청 직원들을 위한 열린마음상담센터를 알차게 운영해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에 힘쓸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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