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결핵없는 지역사회 만들기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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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결핵없는 지역사회 만들기 앞장
  • 오병두 기자
  • 승인 2013.03.19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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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장성군이 「제3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대대적인 캠페인에 나섰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캠페인은 주민들에게 결핵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고, 직접 결핵검사를 경험하게 함으로써 결핵관리와 예방의 중요성, 경각심을 일깨워 주민보건 향상에 기여코자 함이다.

 이날 보건소 회의실에서 모인 100여명의 참여자들은 간단한 기념행사를 가진 후, 어깨띠를 두르고 장성읍 시가지와 재래시장 등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거리 홍보활동을 펼쳤다.

 결핵이란 결핵균에 의해서 발생하는 감염성질환으로 결핵환자의 기침, 재채기 등을 통해 공기로 전염되며, 주로 폐에 발생하지만 뇌, 척수, 임파선 등 인체의 모든 장기에 발생할 수 있다.

 군은 결핵이 우리나라 법정 감영병 중 사망자가 가장 많은 무서운 질병임을 감안해 앞으로도 주민들의 결핵 조기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조기발견 해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100% 완치가 가능하다"며, "평소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 가래, 흉통, 피로와 미열 등 증상이 있을 시 반드시 보건소에서 무료검진을 받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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