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적 복지정책,아파트의 배관 교체사업 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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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적 복지정책,아파트의 배관 교체사업 보조
  • 박영신 기자
  • 승인 2014.05.3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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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김윤주 새정치민주연합 군포시장 후보
새정치민주연합 김윤주 후보는 6.4지방선거 D-4일, 군포시의 복지정책을  ‘생산적 복지정책’을 펴고, 노후화된 아파트의 배관 교체사업을 시에서 일부 보조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윤주 군포시장 후보는 31일 오전 캠프에서 복지공약 설명회를 갖고 “노인복지, 어린이를 비롯한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복지 정책을 바꾸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것으로 현행 일방적으로 주는 복지에서 자립할 수 있는 복지 정책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주장 했다.

김윤주 후보는 생산적 복지제도의 구축을 위한 대안으로 ▲노인 및 차상위계층의 자립을 돕기 위해 자립자활 중심의 지원센터를 구축 ▲독거노인의 주거안정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의 공급 확대 ▲ 분배위주, 시혜위주의 노인복지정책을 수정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생산적 복지정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인소득 창출의 기회와 동기를 부여하는 이른바 실속형,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확대하는 방안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김윤주 후보는 “군포시에 자활센터를 기반으로 자활기업이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 받으면서 시 차원의 경영 컨설팅 제공 및 자활기업이 생산한 제품을 공공기관이 우선 구매하도록 제도적 지원은 물론 시설비, 세제혜택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복지정책을 밝혔다.

또한 그는 산본 신도시 아파트 노후화인 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도와 협의를 통해 노후화된 배관을 교체한다는 내용도 담고 있다. 이 공약은 20년 이상된 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녹물 민원을 호소하는 등 아파트 노후 배관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시점이어서 매우 적절한 공약으로 받아들여 진다.

김 후보는 누후화 된 공동주택 아파트들이 공용부분에 해당하는 주수도계량기로부터 세대별 수도계량기까지의 배관이 거의 대부분 강관(강철)으로 설치돼 있어 부식 상태가 심각한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지만, 정작 해당 아파트들의 장기수선충당금(장충금)이 부족한 현실에 직면해 있어 시가 이 비용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어 신도시 주민들의 상당한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 정동영 상임고문은 31일 오후 6시부터 1시간 동안 군포시 산본 중심상가를 방문해 김윤주 군포시장 지원유세를 할 예정이며, 이날 유세에는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 후보와 함께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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