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20년 8월 주민세 균등분 346억 원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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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0년 8월 주민세 균등분 346억 원 부과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0.08.20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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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부산시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부산시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2020년 정기분 주민세 균등분 147만여 건 346억 원을 부과했다.

주민세 균등분은 소득의 크기와 관계없이 균등하게 과세하는 회비적 성격의 지방세로 매년 과세기준일 7월 1일 현재 부산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과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직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4천800만 원 이상) 및 법인에 부과된다.

납부세액(지방교육세 포함)은 세대주에게 부과되는 개인균등분 1만2천500원, 개인사업자는 9만3천750원이며, 법인은 자본금과 종업원 수에 따라 최저 9만3천750원에서 93만7천500원까지 차등 부과된다.

주민세 균등분은 미성년자, 학생, 취업준비생 등과 같이 생계능력이 없거나 세금을 낼 능력이 없는 청년들의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미성년자와 30세 미만으로 단독세대인 미혼 세대주는 과세대상에서 제외된다.

납부기간은 8월 16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며, 납부방법은 납부전용(가상)계좌, 전화(ARS 1544-1414), 인터넷(부산시 사이버 지방세청, 위택스), 스마트폰 앱(스마트위택스), 은행 자동화기기(ATM)를 통해 신용카드나 직불카드로 납부 가능하다.

김경덕 부산시 재정관은 “이번에 부과되는 주민세 균등분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 사업에 쓰이는 소중한 재원으로, 납부기한까지 내지 않으면 3%의 가산금이 발생하므로 기한 내 납부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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