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하 연제구의원, 경제 활성화 방안 의회·주민 토론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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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하 연제구의원, 경제 활성화 방안 의회·주민 토론회 열려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0.07.26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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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침체된 지역경제 극복 방안
주민의견 청취 기초 지자체 단위의 경제 플랫폼 구축 필요
(사진제공:연제구의회) 경제 활성화 방안 의회·주민 토론회
(사진제공:연제구의회) 경제 활성화 방안 의회·주민 토론회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연제구의회 연구단체 ‘우리연제’는 지난 22일 연제구청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역공동체의 역할’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주민자치위원회, 공동주택 대표, 주부, 전통시장 상인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발제자로 나선 임진(전 경기도상권진흥원장) 박사는 K방역의 성공이 K골목까지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지역 공동체와 함께 경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연제구의 시도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소비자를 만족시키는 지역 플랫폼 구축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한 민·관·기업의 협력을 촉구하였다.

(사진제공:연제구의회) 의회·주민 토론회
(사진제공:연제구의회) 의회·주민 토론회

토론자로 나선 김형철 구의원은 문화컨텐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박수형 주민자치위원장은 연제구 홈페이지를 이용한 공공배달앱 개발을, 권중달 주민자치위원장은 전통시장 이용 쿠폰을 활용한 아파트 관리비 차감을, 하옥산 아파트대표는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개선을, 엄지아 연제 자모회 회장은 골목상가들의 서비스 개선을, 김인겸 전통시장 대표는 상인들의 인식개선을, 강석호 부산지식서비스융합협회 사무국장은 부산국제관광도시 사업과 연제구의 연계에 대해서 토론하였다.

토론회 대표 제안자인 연제구의회 권성하 의원은 “주민들과의 토론회를 통해 도출된 다양한 아이디어를 포스트코로나 대응책 수립을 위한 정책으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며”, “이 토론을 시작으로 지역 경기를 살리는 더 많은 토론과 모색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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