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최민희 의원실)최민희 의원

지난 2월말 목포시가 시향 단원 64명 중 27명에게 정리해고를 통보하면서 악화되었던 목포시향 파행사태가 우여곡절 끝에 5월14일(수)양측의 합의로 원만하게 해결되었다. 목포시와 목포시향 노조는 상호간 고소·고발 취하, 정리해고 철회, 추경예산 확보시 급여의 소급 지급을 합의하였다.

목포시향의 정상화를 환영하며, 향후 시향이 목포 시민의 교향악단으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 이를 위해서는 목포시의 합리적인 문화행정과 시향의 배전의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아울러 수년째 시향 해고자 문제가 반복되고 있는 성남시와 시향 운영 문제로 대립하고 있는 천안시와 창원시도 목포시의 선례대로 원만하게 갈등을 풀어나가기를 촉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