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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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지원
  • 오병두 기자
  • 승인 2013.03.18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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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이장비들을 연시하고 있다(사진제공=완도군청)

 전남 완도군은 지난 12일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지원사업 컨설팅 교육 및 연시회를 개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지원사업은 농촌진흥청 국비 50%와 군비 50%를 지원(5000만천원)해 농촌의 고령화, 여성농업인 증가로 인한 노동부담을 경감시키고 작업능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전문가 컨설팅을 통한 지역 특성에 맞는 편이장비를 선정, 수정, 보완하여 사업대상 농가에 보급 농작업 환경을 개선한다.

 완도포도연구회(회장 김준환) 회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천대학교 산업기계공학과 김재영 교수의 컨설팅 교육, 편이장비(전동운반차, 전정가위, 예취기, 결속기 등) 시연회를 개최하여 시운전과 정보를 교환하는 시간을 가져 편이장비 선택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편이장비 공급은 물론 근골격계 질환예방과 농업기계 안전사용 관리 교육을 실시 건강의 섬 완도 농업인들이 건강하고 웃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완도군에서는 지난 2011년 신지내정감자작목반, 2012년 완도방울토마토연구회에 편이장비를 지원 큰 호응을 받았으며, 앞으로 본사업을 더욱 확대하여 농가에 많은 혜택이 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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