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협 등, '홍콩 민주화운동 지지선언'
상태바
전대협 등, '홍콩 민주화운동 지지선언'
  • 이도연 기자
  • 승인 2020.06.05 11: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국 정부는 천안문 학살의 진실을 규명하고 홍콩 국가안전법 폐기하라
[서울=글로벌뉴스통신] 전대협은 6월 4일(목) 오후 중국대사관 앞 (중앙우체국 앞 공터)에서 글로벌인권네트워크, 6.4천안문 학살 진상규명위원회, 홍콩 민주화 지지모임, 홍콩 민주화를 지지하는 대한민국 청년들 관계자들과 함께 6.4 천안문 학살 31주년 추모 및 홍콩 민주화 지지 기자회견 했다.
(사진: 전대협) 전대협 등이 6.4. 천안문 31주년 진상규명 요구 및 홍콩 민주화운동 지지선언 하고있다.
(사진: 전대협) 전대협 등이 6.4. 천안문 31주년 진상규명 요구 및 홍콩 민주화운동 지지선언 하고있다.

이들은 "천안문의 기획된 학살과 홍콩의 국가안전법, 피의 천안문 학살 31주년을 추모하며 ,오늘로 우리는 피의 천안문 학살 31주년을 맞이하고 있다. 1989년 6월 4일, 중국 공산당은 민주화를 외치는 1만여명의 시민들과 청년대학생들을 탱크로 깔아 죽였다. 당시 천안문 시위는 노동자와 청년 대학생, 언론인, 대학교수와 심지어 공안과 법조인, 공무원도 참여한 대중적 평화시위였다"고 주장했다.

또한, "자유시민으로 살아남고자 대한민국과 홍콩은 반드시 전우가 되어야 한다. 우리는 자유를 향한 전우로 홍콩의 독립까지 함께함을 천명하며 중국정부와 한국정부에게 중국정부는 천안문사태의 진상을 명확히 밝혀라. 중국정부는 홍콩 국가안전법을 폐지하라. 문재인 정부는 천안문사태 진상규명을 요구하고 홍콩국가안전법에 대한 명확한 반대의사를 밝혀라"고 요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