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글로벌뉴스통신] 당진시는 4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당진시 관내 종사자 1인 이상의 사업체(약14,877개)를 대상으로 '2020년 전국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매년 통계청이 주관해 전국 지자체가 시행하는 사업체 조사는 사업체 분포, 고용, 생산 등을 파악하기 위해 통일된 조사기준으로 실시하며, 2019. 12. 31.기준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체명,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연간매출액 등 11개 항목에 대한 내용을 조사하게 된다.
조사기간은 당초 2월 12일부터 3월 9일까지 실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조사원 및 사업장의 안전을 위해 일정을 6월로 연기했다. 이번 조사는 조사원이 현장 방문하는 조사가 원칙이며 비 면접조사도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다.
사업체 조사는 국가 주요 경제정책의 기본이 되는 중요한 조사로, 사업체에서 제공된 자료는 통계작성 목적 외 과세 등 다른 목적으로는 사용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통계법에 따라 엄격히 비밀이 보호되니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한다.”며 “조사원 방문 시 철저한 개인소독과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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