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주 새정치민주연합 군포시장 출마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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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주 새정치민주연합 군포시장 출마선언
  • 박영신 기자
  • 승인 2014.05.12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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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출신의 새정치민주연합 김윤주 군포시장이 8일 오후 3시 군포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4지방선거 군포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해  기초단체장 민선 4기에 성공하는 최초의 자치단체장이 될 것인지에 대해 정계는 물론 노동계에서도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다.

김윤주 시장은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시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과 막중한 의무를 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친절과 청렴, 소통과 공감, 참여와 협력’이라는 시정운영의 기본 가치 아래 ‘고품격 미래도시 건설’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쉬지 않고 달려왔다.“고 소외를 밝히고 ”민선 6기에는 군포시가 생동감 넘치는 도시로 변모되는 4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어 “재임기간 중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지로 군포시가 성공적으로 자립경제의 기반이 형성되었다”고 말하고 “아이들과 시민이 안전한 생활안전도시, 청소년과 유아 교육특구 조성과 평생교육 도시를 조성해 창조적 교육 문화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지난 4월 28일 재계 12위인 두산그룹의 첨단연구단지를 유치하는데 성공해 군포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연간 1천억원이라는 경제 유발효과를 거두는 등 가시적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특히 김 시장은 2013년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부로부터 ‘한국의 최고경영인상 윤리경영대상’을 수상한 바 있고, 2012년에는 전국 기초단치단체 시단위 종합 청렴도 1위를 수상해 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청렴한 시로 평가 받았으며, 93.2%의 공약을 이행해 공약 이행율에서도 자치단체 상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출마를 선언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 김윤주 시장은 “세월호 사태로 슬픔에 잠겨 있는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을 위로하는 차원에서 선거 기간 중 타 후보를 비방하지 않고, 조용한 선거운동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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