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 연제구 거제3동(동장 정흥구)는 (재)거삼장학회(이사장 김이균) 주관으로 지난 18일 2020학년도 장학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장학금 수여대상자만 참석한 소규모 행사로 진행했다.
장학기금 후원 대상자로 선정된 장학생은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한 대학생 3명, 고교생 6명으로 대학생 각 100만 원, 고교생 각 50만 원(총 600만 원)을 지원받는다.
1995년 설립된 재단법인 거삼장학회는 현재 연제구 지역장학회 가운데 가장 많은 3억3천여 만원의 장학기금을 조성, 운영하고 있으며 1996년도부터 올해까지 25회에 걸쳐 165명에게 1억9천여 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김이균 이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장학금을 내어주신 여러 이사님들과 기탁금을 선뜻 내어주신 독지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장학금을 수여받은 학생 여러분도 장학금을 지원해주신 고마운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잊지 말고 더욱 학업에 열중해 개인적인 성취는 물론 우리 사회의 어두운 곳을 밝히는 등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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