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국회 예결위원장,홍남기 부총리에게 재난지원금 예산안 처리 방향 확답을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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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국회 예결위원장,홍남기 부총리에게 재난지원금 예산안 처리 방향 확답을 요구.
  • 최광수 기자
  • 승인 2020.04.23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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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뉴스통신 윤일권 기자) 김재원 미래통합당 정책위의장,
(사진:글로벌뉴스통신 윤일권 기자) 김재원 미래통합당 정책위의장,

 

[국회=글로벌뉴스통신]미래통합당 김재원 정책위의장(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23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재난지원금 관련 기자 브리핑을 열고, 현재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재난지원금과 관련하여 일부 국민에게 재난지원금 100만원을 지급하고 이를 기부금을 받는 방식으로 국채발행에 의한 재정위기에 대응한다는 내용으로 문재인 정부측과 합의하였다며 우리 당에 대해서도 자신들의 주장에 동참하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김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이 전국민의 소득수준 하위 70%에 대하여 재난지원금 최대 100만원을 지급하는 내용의 추가경정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하였고, 정세균 국무총리는 시정연설에서 정부가 제출한 추경예산안을 신속히 처리해 달라고 요청하는 내용의 정부측 의견을 피력한 바 있다,고 하였다.

따라서 국회에서 예산의 심의하여 본회의 의결을 거쳐 예산안을 확정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국회 예결위원장으로서 정부측에서 여당과 협의했다는 내용의 예산안 내용이 어떤 것인지를 확인하지 않고서는 예산심사를 진행할 수 없다는 판단아래 금일 오전에 국회 예결위 수석전문위원을 통해 홍남기 경제부총리에게 정부측의 예산안 처리 방향을 보고할 것을 요구하였다.

김 예결위원장은, "현재 재난지원금 지급이 시급하다면서 국회 예산심사를 독촉하고 있는 정부와 여당이 예결위원장에게 정부와 여당측에서 심사해 달라고 요청하는 예산안의 내용을 보고하지 않고 있으며 어떤 내용의 예산을 심사하라는 것이냐,"며, 홍남기 기재부장관에게 공개 요구하였다.

내일 오전 10시까지 공개질의 사항에 대하여 답변할 자료를 갖추어 국회예결위원장실에서 보고해 주시기 바라고. 여당의 주장에 대하여 정부측에서 어떤 내용의 예산안을 마련하고 있는지 확인되어야 예산안을 심사할 수 있다며 정부측의 성의있는 답변을 요구한다, 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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