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백석 박사 " 백석영어독해법" 출간돼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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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백석 박사 " 백석영어독해법" 출간돼 화제
  • 오병두 기자
  • 승인 2014.05.07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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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자기주도적 학습서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어...
   
  ▲송백석 박사저 <백석영어독해법>의 표지모습./글로벌뉴스통신=오병두  기자

 자기주도적 영어학습서인  "'백석영어독해법':목적어를 찾아내라"가 출간돼 화제다.

 전 국회의원 비서관이며 고려대 연구교수를 지낸 바가 있는 송백석 박사가 지은 책이다. 교열은 부산에서 영어강의를 담당하는 송정보 선생이 맡았다.

​ 고교시절 영어에 시달렸던 송 교수가 독학으로 영어에 눈을 떠 결국 영국 외무성 장학생으로 선발되기까지 자신의 영어실력이 향상되는 비법과 원리를 담고 있는 책이다.

​ 영국의 명문 뉴캐슬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돌아온 송교수는 "우리나라 영어 사교육비 지출이 연간 100억달러에 달한다"고 진단하며 "홀로공부하는 자기주도적 영어공부의 요령을 널리 알리면 사회적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 같아 고심 끝에 이 책을 썼다"고 저술동기를 밝혔다.

 본 책은 영문장 5형식을 소개한 영국학자 C.T. 어니언스의 업적에 기초한 것으로 목적어를 찾는 것이 핵심이다.

​ 여기에 송 교수가 유학시절에 개발한 SBS테크닉, 수동태 3형식 등의 원리를 적절하게 가미한 것이다.

 저자는 영문장 독해를 위해선 기존 영어공부 방식과 완전히 차별화되는 영문장 쪼개기 기법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송 교수는 "기존의 영어독해 학습서는 영어실력 배양이 아니라 영어실력 점검을 목적으로 한 문제유형을 주로 수록하고 있으나 본 책은 영어실력 배양을 위한 구조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책에서 송 교수는 유창하게 영어를 말할 필요가 이유가 없다고 한다. 독해를 통해서 지식을 습득하면 그만이라는 사고방식의 소유자로 그러기 위해서는 영어 5형식을 확실히 이해하는 게 선결조건이라고 주문한다.

​ 송 교수는 자신이 만든 SBS테크닉과 수동태 3형식을 활용하면 비교적 “빠른 시간내에 독학으로 영어 습득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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