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 신입생,“두근두근 우리도 새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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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 신입생,“두근두근 우리도 새내기”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3.03.14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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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실버시대이다. 100세 시대를 살고 있는 지금 젊은 세대들은 앞으로의 노후를 위해 여러 가지 준비를 하고 있지만 마땅히 대책을 세워놓지 않은 어르신들은 제2의 인생 전성기를 어떻게 보내야하는지 몰라 막막한 경우가 있다.

 부천시 오정구 고강동의 경서교회에서 지난 8일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경서실버노인대학」을 개강했다.

「경서실버노인대학」은‘기쁨과 행복이 넘치는 인생, 노년 살맛나는 인생’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경서실버노인대학은 오정구에 세 번째로 등록한 노인교실로서 지역 노인들에게 노년에 찾아올 수 있는 외로움과 소외감을 해소시키고,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구청과 연계해 특화된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행복한 노래반을 비롯해 기초 컴퓨터반, 재미있는 한글반, 톡톡 공예반, 신나는 장구반, 스포츠 댄스반, 건겅 탁구반, 교양 한문방, 웃음 행복반, 실버 합창단 등 10개의 과목이 매주 금요일에 실시된다.

 사회복지과 가정복지팀 이강희 팀장은“기존 등록된 노인대학인 오정구지회노인회 노인대학과 고강성당 성요셉 노인대학에서도 어르신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활발히 운영중에 있다.”며,“앞으로 노년의 삶이 이곳 노인대학을 통해 더 풍성해지고 발전되어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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