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이 추천하는 단 한 권의 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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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이 추천하는 단 한 권의 책은?
  • 송철호 기자
  • 승인 2014.04.06 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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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명 국회의원 추천도서 전시회 ‘국회의원의 서재’ 개최

 도서관문화발전 국회포럼(공동대표 신기남, 이주영, 공동간사 김장실, 도종환)은 영등포문화재단(이사장 조길형)과 공동주최로 여의도 봄꽃축제 기간인 오는 4월 5일(토)부터 10일(목)까지 윤중로 국회 북문 앞에 상설부스를 설치해 운영하는 독서 캠페인, ‘국회의원의 서재’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좋은 책을 국회의원이 직접 추천하고 시민과 대화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121명의 국회의원이 추천한 책을 의원의 추천사와 함께 6일간 전시한다.

 또한 전시기간인 4월 7일(월) 오후 3시와 8일(화) 낮 12시에는 참여의원들이 함께하는 ‘북 콘서트’를 열어, 의원들이 시민에게 추천도서를 직접 소개하고 대화하는 독서 데이트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121명의 의원들 중에는 강창희 국회의장을 비롯한 국회의장단,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 안철수 대표 등 각 당의 대표들과 4개 정당의 원내대표가 모두 포함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여의도 봄꽃축제가 끝난 이후에도 국회의원회관으로 자리를 옮겨 한 차례 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전시된 책은 ‘국회도서관 독도분관’에 기증한다.

 도서관문화발전 국회포럼은 지난해 9월 30일, 여야 4당 82명의 국회의원이 도서관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결성했으며 신기남, 이주영 의원이 공동대표로, 김장실, 도종환 의원이 공동간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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