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남 의원, 제주도 고교 전면 무상급식 주장
상태바
김우남 의원, 제주도 고교 전면 무상급식 주장
  • 함봉수 기자
  • 승인 2014.03.19 05: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 최초로 고교 무상급식·무상교육

 김우남 의원은 17일 도민의 방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전국 최초로 고교 무상급식·무상교육을 즉각 실시함으로써 교육비로 인한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줌과 동시에 복지의 선순환 구조를 통해 도민경제 활성화도 도모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무상급식은 중학교 까지만 이뤄지는 점을 감안, 고교 전학년 대상 무상급식을 즉각 실시하고, 더불어 고등학교 무상교육을 함께 실시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도내 상당수 고등학생들이 각종 지원제도에 의해 교육비를 지원받고 있는 만큼, 약 13,000명에 이르는 고등학생들에 대한 수업료 지원을 시작으로 하는 고교 무상교육 조기실현을 위한 교육비 지원은 현실적으로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김우남 의원은 “학생복지가 곧 도민복지”라며, 교육비 지원은 단지 교육정책 차원만이 아니라, 도민 생활안정과 사회소득 제고를 통한 경제활성화 차원에서 반드시 추진되어야 함을 역설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