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호남위성TV통해 중국 전역에 부산관광 홍보
상태바
부산시, 호남위성TV통해 중국 전역에 부산관광 홍보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4.03.17 21: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제공:부산시청)관광설명회
부산시가 중국의 주요 해양도시이자 상류층 지역인 복건성 하문시와 내륙도시면서 인구 8천만 명의 급성장 지역인 호남성에서 부산관광설명회 및 마케팅을 개최해 매우 큰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 (사진제공:부산시청)호남위성방송 회장 예방

 부산시는 3월 12일 중국 복건성 하문시(마르코폴로호텔)와 다음 날 13일 호남성 장사시(돌톤호텔)에서 주요 여행사 및 언론사 대표를 초청해 중화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설명회’와 함께 비즈니스 미팅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부산시가 중국의 주요 해양도시이자 상류층 지역인 복건성 하문시와 내륙도시면서 인구 8천만 명의 급성장 지역인 호남성에서 부산관광설명회 및 마케팅을 개최해 매우 큰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3월 12일 중국 복건성 하문시(마르코폴로호텔)와 다음 날 13일 호남성 장사시(돌톤호텔)에서 주요 여행사 및 언론사 대표를 초청해 중화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설명회’와 함께 비즈니스 미팅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관광설명회에서는 부산관광 홍보는 물론, 의료관광, TPO소개 등에 대한 동영상 상영과 PT가 있었다. 또한 의료진이 직접 참가한 부산 의료팀에서는 현재 MBC부산문화방송에서 기획하고 있는 ‘희망을 기적으로’사업의 일환으로 현지 시민 중 사고나 선천적 기형으로 삶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을 선정해 부산으로 직접 초청, 성형시술하는 이벤트 행사의 일환으로 ‘의료지원증서’ 전달식과 함께 별도 여행사 관계자와의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부산의료관광상품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장사시에서는 한국의 대표음식인 불고기와 김치 등 한국 음식시연을 통해 홍보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이번 방문에서는 관광설명회 외에도 주요기관 방문을 통해 큰 성과를 거뒀다.

  우선 호남성장 예방(3.14일)에서는 북경에서의 인민대회(양회) 참가 등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성장이 부산시 홍보단을 직접 맞아 ‘우호협력도시’ 추진을 논의했다.

  호남성 장가계의 경우 부산에서 많이 방문하는 지역이기도 하며, 올해 5월 에어부산에서 ‘부산-장사’(장사와 장가계는 버스로 3시간 거리)간 전세기 취항을 계기로 관광분야 교류를 확대해 앞으로 부산-호남성간 상호방문의 기회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양 도시는 향후 관광분야 이외에도 경제, 문화, 서비스 등 여러 분야 교류의 확대추진을 약속했다 

  다음 호남위성방송 회장 예방(3.14일)에서는 중국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영향력이 큰 호남위성방송에서 2회(3. 14.∼3. 15.)에 걸쳐 부산시장의 인터뷰를 비롯,  부산관광설명회 장면과 부산관광 및 의료관광 홍보 동영상을 방영함으로써 중국 전역에 부산을 알리는데 매우 큰 효과가 있었다.

  ‘대장금’을 중국에서 최초 방영하는 등 한류문화의 발원인 호남위성방송국은  향후 부산국제영화제 촬영 협조 등 부산지역 방송사와의 교류를 통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복건성 하문시 부시장 면담(3.12일)에서 부산의 수준높은 의료관광에 대해 설명하고 향후 양 도시의 의료분야 교류를 희망하였을 뿐만 아니라, 기타 항만, 관광, 물류, 영화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방안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아울러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도시간 직항이 개설되도록 하문항공에서 노력하기로 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중국의 주요 해양 및 내륙도시에 대한 관광설명회를 통해 현지 여행사 및 언론사 관계자들에게 부산관광상품 개발 및 홍보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이번 관광설명회 및 기관 방문으로 아직까지 서울 및 제주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산 방문 비중이 낮은 중화권관광객 유치 증대의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