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미구, 어린이집연합회 임원진과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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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구, 어린이집연합회 임원진과 간담회 개최
  • 권현중 기자
  • 승인 2014.03.15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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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시 원미구는 지난 13일 구청 소통실에서 어린이집연합회 임직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육사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강화되고 있는 아동학대․성폭행 예방에 대한 보육교사 교육 방안과 2014년 보육사업 지침교육, 어린이집 수급계획을 설명하고 보육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수렴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원미구 어린이집연합회 임원진은 보육 현실의 어려움을 토로하며 행정기관의 관심과 배려가 절실함을 말했다. 특히 어린이집 인가 시 아동 수 감소에 따른 신중한 처리와 시간외 수당 현실화, 어린이집 차량 주차보호 구역 설정 등에 적극적인 협조를 구하였다.

 원미구 윤애자 사회복지과장은 “열악한 보육환경에서 어린이집 원장님들의 노고와 애로사항에 대해 충분히 공감하며, 아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보육여건 조성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며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취사부 인건비 지원 등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하고 있으므로 우리시 보육행정에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원미구는 가정 174개소, 민간 113개소, 직장 5개소 등 총 292개소의 어린이집이 운영 중이다. 지난해 12개소의 가정어린이집 신규인가와 함께 공공형 어린이집 10개소가 신규 지정되는 등 학부모의 선택권을 보장하고 어린이집 수급 조절과 품질 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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