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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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한 시간
  • 박운석 문화발전위원
  • 승인 2014.03.08 04: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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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에 몸을 싣다 -!!

< 같이 한 시간 >               [글/  유 명 숙]

돌아본다
구름
강물

같이한 시간
다 못한 말
순간 파도처럼 밀러온다

떠나는 바람에
풀어져 버린
슬픔은 남고

노을처럼 번지는
그리움 뒤에
작아진 내 가슴

그 안에
어제의 그가 온다
그 바람이 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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