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을 위한 재외동포의 역할,재외동포정책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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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을 위한 재외동포의 역할,재외동포정책포럼
  • 함봉수 기자
  • 승인 2014.03.06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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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 통일 민간외교관 역할과 민주평통자문위원 탈북민 1 CARE운동 제안

 

   
▲ (사진:의원실 제공)이완영 의원(우로부터 세번째)
경북 칠곡․성주․고령 출신 새누리당 이완영 국회의원은 3월 5일 오후 1시 30분 연합뉴스 17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세계한인네트워크(회장 김영근)과 연합뉴스 공동주최 제4회 재외동포정책포럼에 토론자로 참여해 통일을 위한 재외동포의 역할에 대한 토론을 했다.

 이완영 의원은 토론의 시작에 앞서 통일의 노래를 부르자는 깜짝 제안을 해 대회의장의 모든 참석자들이‘우리의 소원을 통일’을 함께 부르며 통일의지를 다지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이어서 이 의원은 통일을 위하여 750만 재외동포와 관련해“첫째, 재외동포는 한반도통일의 우호적인 국제적 여론조성을 위한 통일외교의 큰 자산이다. 둘째, 남북한 자유왕래의 기반을 다지고 북한동포에 대한 통일메세지를 전달하는 메신저로서의 재외동포 역할도 강화해야 한다. 셋째, 국내외 43개국 2만명의 민주평통자문위원들이 2만5천명의 탈북민의 멘토로서 ‘1인 1CARE운동’을 펼쳐 탈북민들의 정착을 돕고 북한동포들에 통일희망을 전해주었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서 이 의원은 “젊은 시절 통일운동가를 꿈꿨던 만큼, 통일 실현을 위해 몸을 던지는 정치인이 되겠다. 750만 재외동포 여러분들과 민주평통도 같이 힘써 통일을 앞당기는데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밝혀 큰 박수를 받았다.

 이완영 의원은 지난해 정기국회에서 ‘통일로 동북아 번영 중심국가로!’라는 제목으로 3대 통일기조를 제시하는 대정부 질의를 해 큰 반향을 일으켰고, 35명의 새누리당 국회의원으로 구성된 『통일을 여는 국회의원 모임』을 주관하는 간사의원이자 새누리당 재외국민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재외동포 1,000만 시대를 준비하며 민족의 숙원인 통일을 앞당기기 위한 재외동포의 주장과 역할에 대한 강연과 주제토론이 이어졌다. 이 의원이 참여한 1부에는 박찬봉 민주평통 사무처장이 ‘통일을 위한 재외동포의 역할’에 대해 주제발표를 하였다. 이어서 이완영 의원을 비롯해, 최진욱 통일연구원 박사, 예동근 부경대 교수, 이경태 박사, 권태욱 변호사, 왕길환 연합뉴스 기자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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