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과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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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물결
  • 박운석 문화발전위원
  • 승인 2014.03.06 0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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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에 몸을 싣다 -!!

< 바람과 물결 >                   [시인/   해연 박 운 석]

무심히
지나간 물결이
흔적을 남기듯이

무심히
스쳐간 바람도
흔적을 남긴다

우리가
걸어간 길에
발자국이 남겨지듯이

우리가
빌려온 마음도
흔적으로 남겨질 것이다

내 몸은 물결이요
내 마음은 바람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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