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 창립 10주년, 전문기관 재도약 원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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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금융공사 창립 10주년, 전문기관 재도약 원년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4.03.03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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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천 주택금융공사 사장직무대행은 3일 서울 세종대로 본사에서 공사 10주년 창립기념식을 통해 “공사는 정부정책을 집행하는 공공기관임을 명심하고 더욱더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직무대행은 “창립 10주년이 된 공사는 주택금융 분야 최고의 전문기관으로서 위상을 확고하게 다지고 있다”면서 “국내 최초의 장기·고정금리 대출인 보금자리론은 누적 공급액이 61조원을 돌파했으며 MBS는 85조원을 발행해 장기채권시장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주택신용보증은 연간 보증 지원 금액이 27조원대로 성장해 서민층의 주거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으며 주택연금은 누적 가입자가 1만 8천명을 넘어서는 등 노후 준비를 지원하는 안정판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아울러 “공사는 정부의 가계부채 관리정책의 중추적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공적기능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정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는 역량을 키우자”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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