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부천시청)

지휘자의 깊이있는 해설이 함께하여 온가족 모두에게 클래식 음악의 묘미를 전달하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해설음악회>가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을 찾아온다.

2014년 <해설음악회>는 ‘포근한 클래식’, ‘재미있는 클래식’, ‘환상적인 클래식’ 등 각각의 테마를 가지고 호기심을 자극하는 흥미진진한 음악세계로 관객들을 초대한다.

오는 2014년 2월 28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될 부천필 해설음악회의 첫 번째 시간은 <포근한 클래식, 자연>을 주제로 클래식 음악 속에서 자연의 모습이 어떻게 표현되었는지 탐구한다.

이번 연주회는 팬아시아 필하모니아의 상임지휘자이며 정확한 해석력으로 감동의 음악을 이끌어내는 지휘자 이종진을 초청하여 그의 열정과 감성을 엿보는 시간을 갖는다. 헨델, 베토벤, 바그너, 그리그, 그리고 코플랜드 등 각 시대를 대표하는 작곡가들의 색채감있는 클래식 명곡들의 향연이 이어질 것이다.

연주 프로그램으로 전반부에서는 헨델의 ‘수상음악 모음곡’을 시작으로, 고요한 아침빛을 담은 그리그의 ‘페르 귄트 모음곡’ 중 ‘아침’, 바그너의 명작 ‘방황하는 네덜란드인’ 서곡을 연주한다. 이어 후반부에서는 아름답고 평온한 들판의 정경을 노래한 베토벤 ‘교향곡 제6번 바장조 작품 68’ 중 2악장, 맑은 서정성이 가득한 코플랜드의 ‘애팔래치아의 봄’을 연주하며 막을 내린다.

온가족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해설음악회>에 청소년과 부천시민들, 그리고 음악애호가들의 많은 관심을 희망한다. 전석 5천원.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 예매 부천시립예술단 홈페이지 www.bucheonphil.org. 문의 부천시립예술단 사무국 032-625-83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