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원혜영, 정치혁신과 생활혁신을 정치 하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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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원혜영, 정치혁신과 생활혁신을 정치 하나로
  • 김서정 기자
  • 승인 2014.01.26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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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원순 서울시장과 원혜영 의원이 정치혁신과 생활정치 실현을 위해 오는 25일 오후 1시 30분 가톨릭청년회관 니콜라오홀에서 만난다.

두 사람은 생활정치연구소가 주최하는 <2014, 정치혁신과 생활정치 실현의 전망> 심포지엄에 참여하여, 박원순 시장은 축사를 하고 원혜영 의원은 환영사로 화답하며 새로운 시대, 새로운 정치의 핵심 키워드로 ‘생활’과 ‘혁신’을 강조한다.

 원혜영 의원은 환영사를 통해 “박근혜 정부는 경제민주화와 복지국가 공약을 파기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철도와 의료의 민영화‧영리화를 시도하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거꾸로 가는 폭주기관차를 막아내기 위해서는 민영화 반대라는 소극적 저항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공영화라는 강력한 대안을 세워야 한다”고 역설하면서 버스공영화를 다가오는 지방선거의 메인공약으로 선정한 이유를 설명한다. 또한 박원순 시장이야말로 ‘새정치의 표상’이라며 박원순 시장과의 수도권 선거 공투에 대한 강한 의지도 내비친다.

 한편, 이날 심포지엄은 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의 사회로 김태일 영남대 교수, 이창현 서울연구원장, 김익한 생활정치연구소장, 김수진 이화여대 교수가 발표자로 나서 6.4 지방선거 수도권 혁신벨트에 관한 논의와 함께 서울시 혁신정책 사례 발표 등 흥미로운 최신 현안들에 대해 토론한다.
토론자로는 최영옥 경기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김종필 내일신문 정치팀장, 김윤철 경희대 교수가 참여한다.

 지난 2009년 창립한 생활정치연구소는 원혜영 의원을 비롯해 김성곤, 김춘진, 박완주, 부좌현, 오제세, 양승조, 진성준, 조정식 의원과 다수의 자치단체장 및 지방의회 의원들이 이사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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