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와 함께하는 세계 언어교실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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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함께하는 세계 언어교실 참가자 모집
  • 글로벌뉴스통신
  • 승인 2013.03.07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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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교류재단, 3.25.~6.1.(총 10주간, 각 반별 주 1회)

현재 부산에는 전 세계에서 온 다양한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많은 부산시민들이 외국인들과 같은 생활권을 형성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부산국제교류재단은 우리 이웃인 외국인들과 그 나라의 언어로 직접 이야기하고 싶어 하는 부산시민들을 위해 연중 3기에 걸쳐 ‘문화와 함께하는 세계언어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외국인 주민이 직접 강사로 나서 한국어로 자기 나라의 언어와 문화를 가르치게 된다. 1기에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힌디(인도), 러시아어, 몽골어, 베트남어, 이탈리아어, 터키어, 타갈로그(필리핀), 키르키즈어, 우즈베키스탄어, 크메르어(캄보디아)등 12개국 언어반이 개설된다.

  1기 수업은 3월 25일부터 6월 1일까지 총 10주간, 각 반별 주 1회, 90분간 실시된다. 모든 반은 입문반 수준으로 진행되며 실생활에서 알아야 할 내용과 다양한 실습 및 체험 활동을 통해 생생하게 그 나라의 언어와 문화를 배울 수 있다. 참가신청은 만 19세 이상 부산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부산국제교류재단 홈페이지(www.bfia.or.kr)를 통해 할 수 있다. 참가자 모집기간은 3월 15일까지.

 부산국제교류재단 관계자는 “부산시민들이 이번 세계언어교실에 참여함으로써 그 나라의 외국어를 학습할 뿐 아니라 다양한 외국인과 교류하고 다문화 사회와 외국인 주민에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하고, “12개국 언어로 시작하는 세계언어교실은 향후 다른 외국어 강좌도 추가로 개설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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