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부3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박승옥)는 지난 17일 저녁 연말 송년회를 갖고 저소득층 교복비로 써 달라며 바자회 수익금 3백만원 전액을 선부3동(동장 시성명)에 기탁했다.
이날 행사는 바르게살기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봉사실적이 좋은 회원들에게 포상도 이뤄져 바르게살기중앙회장상에 이수봉 총무, 안산시협의회장상에 박미숙 위원과 조천수 위원이, 선부3동 바르게살위원장상과 최다봉사상에 정해경 위원, 정종림 위원, 심영란 위원이, 최다참여상에 박정원 위원이 각각 수상했다.
박승옥 위원장은 “올해 회원들께서 봉사에 적극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회원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2년의 임기를 마치게 되었고 우리 단체가 선부3동에서 중요한 자리를 잡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수봉 총무는 “뜻깊은 일들을 많이 하는 바르게살기위원회가 되기를 기원한다”며 “오늘 송년회를 통해 내년에 새롭게 출범할 임원진들에게 기대가 크다”고 했다.
이번 기탁된 수익금은 선부3동에 거주하는 2014년도 중?고생 신입생 12명을 선발해 교복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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