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립도서관, 겨울방학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상태바
부천시립도서관, 겨울방학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 최단비 기자
  • 승인 2013.12.18 15: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2월 19일부터, 겨울방학맞이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 (사진제공:부천시청)도서관 겨울방학 프로그램
부천시립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이한 어린이와 지역주민들을 위해 ‘도서관에서 즐기는 신나는 겨울방학’을 테마로 다양한 독서 문화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7일 도서관에 따르면 북아트, 독서교실, 인문학 특강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과 공연, 원화 전시 등 36개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원미도서관은 신문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키울 수 있는 ‘신문 읽는 아이들’과 1분 스피치·동시낭송 등을 통해 자기 표현력을 높일 수 있는 ‘발표력&스피치교실’을 연다. 

심곡도서관은 ‘살아 숨 쉬는 역사 테마 교실’과 ‘역사가 보이는 지구촌 문화탐방’ 교실을 열어 재미있는 역사를 통해 이웃나라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북부도서관은 세계 여러나라 문화 이야기를 알아보는 ‘초등교과서나들이’ 프로그램을 마련해 연대표를 만들어 보며 미리 교과서 속 역사와 세계 여러나라 문화이야기를 배워볼 수 있고, 예술과 문학이 연계된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 ‘꿈다락 토요 문화학교에서도 감성과 흥미를 동시에 채워줄 수 있는 다양한 오감만족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을 기다리고 있다.

꿈빛도서관은  ‘영화로 배우는 그리스로마 신화’, ‘언니오빠가 들려주는 재미있는 이야기’, ‘나도 동화 구연가’등 청소년을 위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한울빛도서관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야광별자리판만들기’, ‘과학톡톡 실험톡톡’ 등의 과학 체험 프로그램과 ‘재미있는 신문 속 이야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꿈여울도서관은 교과서 속 내용을 북아트를 통해 자신만의 책으로 만들어 볼 수 있는 ‘교과서 속 북아트’, 도서관 이용법과 다양한 독후활동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꾸러기 독서클럽’이 준비되어 있다.

상동도서관은 동화 속 이야기를 클레이로 만들 수 있는 ‘동화 속 클레이아트 교실’과 ‘민화 체험’, ‘닥종이 체험’ 등 겨울방학을 맞아 전통문화를 체험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또한 평소 접하기 어려운 『집 안 치우기』,『물은 어디서 왔을까?』, 『여우난골족』,『달기의 흥겨운 하루』등의 동화책 원화를 직접 볼 수 있는 원화 전시회와『시민의 강』사진전 등도 각 도서관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환상의 샌드매직쇼』(한울빛)등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흥미로운 인형극과 공연(6개)도 도서관별로 준비되어 있어 겨우내 도서관에서 따뜻하고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한편 19일 오후 6시 30분부터 부천 시청 어울마당에서는 ‘도서관 자원봉사자 한마음의 날’을 맞아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교수의 특강이 있을 예정이다.

www.nanumkorea.go.kr을 통해 선착순 450명을 접수하며, 행사에 참석한 학생에 한해서만 방학 중 도서관에서 봉사활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봉사활동을 희망하는 학생은 접수를 해야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에서의 즐거운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깨닫고 도서관을 딱딱한 공간이 아닌 즐겁고 행복한 곳으로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도서관에서의 모든 프로그램은 수강료 무료로 진행되며(재료비 별도-본인 부담) 자세한 회원모집 및 강의 일정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와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