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을 마무리 하는 12월 시점에 국회의원들의 의정활동을 파악한 결과 5개의 상임위에서 활동하고 있는 의원이 1명, 4개의 상임위에서 활동하고 있는 의원이 5명, 3개의 상임위가 35명, 2개의 상임위가 119명, 1개의 상임위에서 활동하고 있는 의원이 139명으로 조사되었다. 국회의장은 의장으로서의 활동때문에 상임위원으로서의 활동은 없다.
가장 많은 다섯 개의 상임위에서 활동하고 있는 의원은 경기 광명갑의 백재현 의원으로 안전행정위, 여성가족위, 평창특위, 남북특위를 비롯 이번에 신설된 정치개혁특위에서 간사의 역할까지 맡아 가장 활발한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백 의원은 외형적인 상임위 숫자에서 뿐만 아니라, 2013년 국회 헌정대상, NGO 모니터단이 선정한 국정감사 우수위원(4년연속)에 선정되어 의정활동 또한 내실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을 얻고 있다.
네 개의 상임위에서 활동하고 있는 5명의 의원은 새누리당의 염동열(교육문화위, 예결위, 윤리특위, 평창특위), 황영철(안전행정위, 예결위, 평창특위, 남북특위)의원과, 민주당의 김현(운영위, 안전행정위, 정보위, 평창특위), 유성엽(미래창조위, 예결위, 윤리특위, 동북아역사 특위), 윤관석(교육문화위, 예결위, 윤리특위, 평창특위)의원이다.
세 개의 상임위에서 활동하고 있는 35명의 의원은 권선동, 김성주, 김세연, 김영우, 김영주, 김윤덕, 김현숙, 김회선, 김희정, 남경필, 남인순, 문병호, 박대동, 박인숙, 박혜자, 안민석, 유기홍, 유승우, 유인태, 윤재옥, 윤호중, 윤후덕, 이우현, 이재영, 이학재, 장윤석, 전병헌, 전해철, 정문헌, 최경환, 최동익, 한정애, 함진규, 홍문종, 홍익표 의원이다
물론 다른 의원들은 의정활동을 게을리한 것을 지적한 것이 아닌 국민들이 원하는 몸을 사리지 않는 의정활동을 기대하는 격려의 평이라 생각된다. 새해에는 더욱더 많은 의원들의 활동을 기대해 본다.
300명 국회의원의 각 상임위 활동 현황은 국회 홈페이지 의원광장의 ‘국회의원 현황’에서 찾아볼 수 있다.
http://www.assembly.go.kr/renew10/mem/mem/mem_search.js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