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눈.얼음 행복세상 20일부터 57일간 펼쳐
▲ (사진제공:군포시청) |
민선 5기 군포시가 역점시책인 ‘가족이 행복한 군포’ 만들기를 목적으로 2010년 겨울에 처음으로 개설했던 수리산 초막골 눈.얼음 썰매장이 올해로 4년째 문을 여는 것이다.
시에 의하면 눈썰매장은 이용객 안전을 위해 성인슬로프(40m×115m)와 유아슬로프(15m×30m)로 구분돼있고, 얼음 썰매장(17m×55m, 지난 시즌 대비 가로 3m 확장)은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시설이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장(12:00~13:00, 시설 정비)하는 썰매장의 이용료는 나이 구분 없이 5천 원이며, 단순 입장만 원하는 이용객은 입장료 1천 원을 내면 된다.
한편, 시는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총 550대의 차량 수용이 가능한 제1.2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개방하며, 시설 운영의 미흡한 점을 매년 개선한 매점 및 휴게소, 의무실, 장비보관실, 화장실 등도 빈틈없이 운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태승 청소년교육체육과장은 “추운 겨울이지만 군포에서는 약 2달간 행복한 웃음꽃과 즐거운 기억의 풍경이 활짝 피어날 것”이라며 “모든 가족이 늘 행복한 삶을 누리는 그 날까지 군포의 모든 공직자는 더 많은 시책을 개발.시행하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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