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글로벌뉴스통신]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18일(월) 영주국민센터에서 영주시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전인만) 주관으로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업의 가치와 중요성을 되새기고 지역농업과 농촌을 지키고 발전시켜 나가는 주체로서 농업인의 자긍심 고취와 한 해의 영농 노고에 대한 위로와 격려를 위해 마련됐다. 영주농업대상 명인·명품 인증서 수여와 농업인단체 발전 유공자에 대한 시상, 화합과 단결을 위한 화합한마당 행사를 진행했다.

전인만 영주시농업인단체협의회장은 “영주시 농업인 및 여러 관계자 여러분을 모시고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오늘 행사가 농업인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힘을 합쳐 영주를 희망농업, 부자농촌의 선두주자로 만들어 가자”라고 말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올해는 별다른 자연재해 없이 농작물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자연이 도와준 고마운 한 해였다. 자연과 함께 풍년 농사를 이루게 한  농업인들의 땀방울과 노고에 감사드린다. 최근 소비 위축과 농산물 가격 불안정, 농산물 수입개방 확대 등 어려움이 따르고 있지만 농업의 가치는 그 어떤 것보다 소중하며 농업인들의 힘과 지혜를 모아 어려움을 이겨낸다면 반드시 풍요로운 농촌의 미래가 펼쳐질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월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