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이란 핵문제 초기 단계 조치 합의" 환영
상태바
정부 "이란 핵문제 초기 단계 조치 합의" 환영
  • 오병두 기자
  • 승인 2013.11.24 20: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4일 제네바에서 합의...

 정부는 P5+1 국가들(미, 러, 중, 영, 프, 독)과 이란이 24일 제네바에서 이란 핵문제 해결을 위한 초기 단계 조치에 합의해서  이란이 우라늄 농축 및 중수로 관련 활동을 동결하고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의한 검증을 강화하기로 한 것에 대해 환영을 하고 관련 당사국들의 노력을 의미있게 평가했다.

 정부는 동 합의에 따른 조치들이 성실하게 이행되기를 기대하며, 향후 6개월내 P5+1 국가들과 이란이 최종 합의에 도달함으로써, 이란 핵문제가 포괄적이고 완전하게 해결될 수 있기를 희망했다.

 우리 정부도 이란 핵문제 해결을 위한 IAEA를 비롯한 국제 사회의 비확산 노력에 계속 적극 동참해 나가게 된다.

 정부는 이란이 금번 합의를 계기로 국제사회와의 관계 개선을 적극적으로 이루어 나갈 것을 기대했다.

 또한 우리 정부는 북한도 국제사회의 일치된 비핵화 요구를 겸허하게 수용해서 9.19 공동성명 및 관련 안보리 결의 등 비핵화와 관련된 국제 의무와 약속을 준수함으로써 핵을 포기하는 전략적 결단을 내릴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