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식품 민관 합동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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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식품 민관 합동점검 실시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9.11.0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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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김장도 안전하게, 김장철 먹거리 안전 확보한다!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부산시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11일부터 15일까지 본격적인 김장철에 대비하여 16개 구·군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민·관 합동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고춧가루, 젓갈류, 향신료가공품, 김치류 등 김장철 성수 식품에 대한 사전 안전관리를 통한 식품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된다. 특히 점검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점검은 관할지역 외 업소에 대한 교차점검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활용한 점검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확인 및 점검 사항으로는 무신고 또는 무표시 제품을 사용하여 식품을 제조한 여부, 유통기한 경과·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의 사용 여부, 시설·설비기준의 적합 여부, 종사자의 건강진단 등 영업자 준수사항 등이다.

점검대상은 지난해에 생산한 실적이 있는 고춧가루, 젓갈류, 향신료 가공품, 김치류·절임배추 생산업체이며, 해당 업체에서 제조하는 제품 25건에 대한 수거검사를 통해 기준 및 규격에 대한 검사도 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김장철 성수 식품 점검을 비롯해 앞으로도 구·군과 연계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시민분들이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 먹거리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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