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구는 2013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의견제출 기간인 오는 29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직접 상담제」를 운영한다.
「개별공시지가 직접 상담제」는 국토해양부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평가의 기준이 되는‘표준지’를 담당하는 감정평가사가 구청 민원실에서 민원인을 직접 만나는 프로그램이다. 민원실에 마련된 상담코너에서 개별공시지가 결정방법, 표준지 가격과 인근 토지와의 가격 균형 여부 등을 무료로 직접 상담한다.
의견제출 기간인 11월 29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한다. 원하는 지역 주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직접 방문이 어려우면 전화상담(032-625-6176)도 할 수 있다.
2013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2013년 1월부터 6월 사이에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사유가 발생한 241필지를 개별공시지가 조사∙산정 지침에 의거, 토지특성 및 비교표준지 등의 조정 여부 등을 결정하여 가격을 산정했다.
부천시 소사구 민원지적과 박찬이 부동산관리팀장은 “감정평가사의 개별공시지가 직접 상담으로 민원인이 궁금증을 직접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가격 확인은 방문상담 및 부천시청 홈페이지(www.buch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의신청된 토지는 인근 토지 또는 비교표준지의 공시가격과의 균형을 이루는지의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부천시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 후, 결과를 이의신청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감정평가사 직접 상담제」운영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소사구 민원지적과 부동산관리팀(전화 032-625-6176 또는 트위터 @bc-sosaminwon)으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