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청, 학교 정보화장비 유지관리 개선
상태바
경주교육청, 학교 정보화장비 유지관리 개선
  • 최원섭 기자
  • 승인 2019.10.01 19: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학교정보화장비 유지관리 체계 개선으로 업무 환경 편의성 극대화

[경주=글로벌뉴스통신]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혜경)은 지난 9월 27일(금) 학교 정보화장비 유지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하여 △학교 정보화장비 유지관리 체계 개선 방안 △유지관리 표준계약서 검토 △학교 정보화장비 유지관리 산정 기준 등 다양한 사안들을 논의하였다.

그 동안 학교에서는 유지관리 계약 시 참고할만한 기준이 없어 적정 유지보수비 산정이 어려웠고, 유지관리 업체는 인건비 상승과 업체 간 경쟁 심화, 비현실적인 유지관리비로 수시 점검이 아닌 정기점검으로 계약을 맺어 서비스 품질이 떨어지는 악순환이 계속되었다.

또한 주 1~2회 정기점검 체계로 유지관리가 진행이 되면서 정보담당교사의 업무가 가중되고 그에 따른 학교와 업체, 교직원 간 갈등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사진제공:경주교육청)경주교육지원청_학교 정보화장비 유지관리 체계 구축

이번 협의회에서는 정보화장비 고장 시 유지관리의 적시성 및 업무 편의성 확보에 중점을 두었다. 이를 위해 서비스요청시스템 도입하기로 하였으며 교사가 직접 서비스를 신청하는 체계로 변경하고, 교육지원청이 모니터링하여 정보담당교사의 업무 경감과 정보화 장비 유지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하였다.

또한, 학교정보화장비 유지관리비의 산정 기준과 표준계약서를 마련하여 계약담당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유지관리의 질적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권혜경 교육장은 “학교 정보화 장비 유지관리 체계 개선으로 업무 경감 효과 및 교직원의 업무 환경 편의성이 극대화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교직원과 학생의 얼굴에 웃음이 떠나지 않는 따뜻한 경주교육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