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왼쪽부터)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 황교안 대표 |
[국회=글로벌뉴스통신]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9월 4일(수) 오전 국회 본청 228호의 당대표 및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를 요청 관련 “文 대통령은 최대 오판을 했다. 스스로 정권의 명줄을 끊는 행위이다. 조 후보자를 붙잡으면 붙잡을수록 정권의 몰락이 더욱 빨리 올 것이다”고 경고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는 "결국 조 후보자에 대한 집착을 놓지 않겠다는 뜻”이라며 “청문회를 철저히 봉쇄하겠다는 의미”라고 지적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자유한국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9.4) |
또한, “여당 역시 조 후보자를 내세울 자신이 없었다”며 “현재 드러난 사실 만으로 조 후보자는 장관 집무실이 아닌 검찰청으로 달려가야 한다. 특히 사모펀드는 조국 일가를 넘어 정권 실세의 그림자가 아른거린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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