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식용얼음판매업소 지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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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식용얼음판매업소 지도점검
  • 김성일 기자
  • 승인 2019.08.02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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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글로벌뉴스통신]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관내 식용얼음 판매점과 식품냉동·냉장업소 등을 대상으로 전반적인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올 여름 장마가 빠르게 물러가고 고온․다습한 폭염이 시작되면서 최근 시원한 음료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져 얼음에 대한 소비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의 식품안전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점검이 마련됐다.

 이번 점검은 영업자가 지키지 않을 경우 식품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기본 안전수칙 위주의 점검을 실시해 여름철 위생관리 수준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점검사항은 ▲냉장‧냉동시설을 갖춘 적재고 설치 및 정상가동 여부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또는 보관여부 ▲시설의 위생적 관리 ▲종사자 등의 개인위생상태 등을 중점점검 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점검기간 동안 점검사항을 사전 고지해 식용얼음 판매점 대표자들의 자율적 위생 관리와 시설환경 개선을 유도토록 하고, 사전예고제를 시행함에도 불구하고 적발된 업소는 영업정지 등 행정조치를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차가운 음료와 빙수 등 얼음 수요가 늘어나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얼음 제조 및 유통과정을 위생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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