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지방세 고지서 모바일 전자송달 서비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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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지방세 고지서 모바일 전자송달 서비스 시행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9.07.10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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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글로벌뉴스통신] 고창군(군수 유기상)이 ‘지방세 고지서 모바일 전자송달 서비스’를 10일(수)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지금까지 스마트위택스와 금융 앱으로만 시행하던 지방세 고지 서비스가 ‘카카오페이, 네이버, 페이코’ 등 간편 결제 앱까지 확대 시행된다. 스마트폰 앱에서 고지서를 받으면 고지내역 확인 후 납부까지 할 수 있어 편리해졌다.

대상 세목은 정기분 세목인 ‘재산세, 주민세, 자동차세, 등록면허세(면허분)’이며 신청은 카카오페이, 네이버, 페이코 등 간편 결제사 앱과 농협이나 시중은행의 금융 앱을 내려 받아 설치한 후 안내에 따라 신청하면 된다.  

신청일 다음 달부터 전자송달이 적용되며 이달 말까지 전자송달을 신청하면 8월 정기분 주민세 고지서부터 고지서를 전자송달로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종이 고지서를 즉시 확인하지 못하거나 고지서 분류, 배달시간 부담을 덜고 우편반송과 배달사고 등의 불편이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

아울러, 고창군은 지난해말 고창군 군세감면조례를 개정해 전자고지만 신청 시 300원을, 자동이체와 병행해 전자고지 신청시 고지서 1장당 600원의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고창군 관계자는 “스마트폰이 대중화됨에 따라 모바일 고지서 전자송달을 적극 확대해 민원인들이 지방세를 언제 어디서든 보다 쉽고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는 납세편의를 지속적으로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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