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서수원권 종합병원 건립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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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서수원권 종합병원 건립 본격 추진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9.07.1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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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수원시청) 서수원권 종합병원 건립 본격 추진

[수원=글로벌뉴스통신] 수원시 숙원 사업인 ‘서수원권 종합병원 건립’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수원권 종합병원 설립을 추진하는 의료법인 덕산의료재단은 최근 수원시에 고색2 지구단위 계획구역(권선구 고색동 894-31번지 일원) 내 종합병원 건립사업 심의를 요청했고, 건축심의를 통과했다.

수원시는 교통영향평가, 경관·건축 계획을 통합 심의하는 공동위원회 심의를 열고, 덕산의료재단의 심의(안)을 조건부 의결했다.

서수원권 종합병원은 연면적 9만 1503㎡, 지하 4층·지상 10층, 800병상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내년 상반기 1단계 공사를 시작해 2022년 말 개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수원시와 덕산의료재단은 지난해 3월 ‘서수원 지역 종합병원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종합병원 설립을 위한 첫발을 뗐다.

같은해 11월에는 수원시·덕산의료재단·한국농어촌공사·백혜련 의원이 ‘서수원지역 종합병원 개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서수원권 종합병원이 개원하면 서수원 지역 주민들도 집과 가까운 곳에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며 “또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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