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문화콘텐츠 창업활성화 생태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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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문화콘텐츠 창업활성화 생태계 구축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9.07.05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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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글로벌뉴스통신]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지역 혁신성장 정책에 부응해 지역 내 문화콘텐츠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문화콘텐츠 창업활성화 생태계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그동안 대전시와 진흥원은 2011년 중소벤처기업부‘1인창조 기업지원센터’유치를 시작으로 ‘스마트벤처창업학교’, ‘스마트창작터’, ‘세대융합 창업캠퍼스’등 최근 5년간 약 118억 원 규모의 정부주도 창업지원 사업을 유치함으로써 대전·충남·세종을 아우르는 중부권 창업 선도기관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4차산업혁명 특별시로서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문화콘텐츠 창업에 특화된 지원도 요구되는 상황이다.

대전시와 진흥원은 지역 내 문화콘텐츠 관련 우수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의 발굴부터 창업, 보육, 도약, 성장에 이르는 전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해 상시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으로 창업기업의 지속 성장을 이끌기로 하고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진흥원 내 40석 내외의 창업기업 입주공간 및 코워킹스페이스를 운영해 인프라를 활용한 창업기업 보육을 지원하고 상시‘원스톱 창업 상담창구’를 설치, 전문가를 통한 창업상담 및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한, 지역 내 우수한 예비·초기창업자 발굴을 위한‘창업스쿨’에서는 창업을 위한 소양교육부터 아이디어 구체화, 사업화를 위한 멘토링, 창업아이템 고도화를 위한 시장검증 지원으로 우수한 예비·초기창업자를 발굴・육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창업 도약 및 성장기의 기업을 위해 아이템 고도화를 위한 자금지원 및 투자유치 역량 강화 컨설팅(20개사)을 실시하고, 그 중에 5개사를 선정해 IR자료 제작도 지원하게 된다.

대전시 한선희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문화콘텐츠 창업기업 수요에 대응한 능동적이고 체계적인 전주기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역기업들이 문화콘텐츠분야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 맞춤형 지원을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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