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전국 최초 개별공시지가 조사검증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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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전국 최초 개별공시지가 조사검증시스템 구축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9.07.02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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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글로벌뉴스통신]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전국 최초로 빠르고 정확하게 개별공시지가를 검토·검증할 수 있는 ‘개별공시지가 조사·검증시스템’을 구축했다.

주요내용은 디지털전자도면 검증업무 가능, 부동산종합공부와 연동된 데이터의 필지 표기 및 주제도 채색기능 표출, 포털영상 또는 자체 보유한 최신 정사영상과 연계된 항공영상 연속도 표시, 연속도 및 용도지역 등 지도데이터 확대·축소·이동 등 제어, 필지의 기본적인 용도지역지구 등 특성정보 표출, 검증 시 감정평가사의 서명 및 저장이 용이하도록 화면구성, 토지특성 등을 다중선택, 리스트선택, 드래그선택 등 이용 특성값 일괄 변경 등 업무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국토교통부 표준지 선정시 아산시의 입장을 제시할 근거로 활용 가능하다. 국토교통부에서 표준지 선정 협의 시 감정평가업자들에 의한 일방적인 표준지 결정이 아닌 도시개발사업 및 지역별 특성을 시스템에서 검토해 아산시민을 위한 아산시의 입장을 근거로 제시 가능하다.

또한 다양한 민원발생을 사전에 예방해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할 수 있게 됐다. 시는 빠르고 정확하게 토지특성조사를 마쳐 지목변경에 따른 취득세 계산 시 사용되는 개별공시지가 임시산정 자료와 향후 개별공시지가 결정·공고 때 토지특성자료의 일치로 민원발생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아산시 관계자는 “국내 대다수 지자체가 종이로 사용하고 있으며 일부 지자체에서 뷰어기능 위주인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지만 검토와 편집 그리고 검증까지 할 수 시스템은 아산시가 전국최초로 이번 사업으로 개별공시지가 업무가 보다 더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바뀌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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